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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공항라운지 후기 ✈️ 비행기 탑승,발권 후기 인천-다낭 비즈니스 후기

브라이언 브라이언
1827 8 16

이번에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로 대가족 8명 모두 마일리지 발권에 성공했어.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비지니스를 탑승하면 발권창구가 따로 있어. 2터미널 맨 오른쪽에서 아주 빠르게 발권이 가능하니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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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라운지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어.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마일리지차감해서 입장이 불가능한 날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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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다른 라운지에 비해 좀 빈약한 느낌이야.

열심히 라운지 음식 순대와 새우를 입에 넣으면 폭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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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타면 항상 샴페인 먹는데 샴페인 사진을 안 찍었네.

복편에는 샴페인 사진이 있으니 보여주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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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비행기라 저녁식사가 시작했어. 애피타이저로는 새우샐러드를 곁들인 미니 타르트가 나왔어. 

타르트가 맛있는데 난 여기서 항상 같이 나오는 옆에 피클 토마토가 진짜 맛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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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요리는 레드 와인 소스의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감자, 채소와 함께 서비스 하는데 고기가 정말 내가 원하는 굽기로 나왔어.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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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타는 비행기는 보잉 777-300ER이였고 프레스티지 스위트가 탑재된 비즈니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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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의 꽃은 음식뿐만이 아니라 공간이지 않을까?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비즈니스 좌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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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뻗어도 끝까지 닿을수가 없어. 물론 내가 다리가 짧아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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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낭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야. 다낭 항공에는 CIP Orchid Lounge를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이 크지는 않았는데 쾌 넉넉하게 자리가 남아 있었고 사용객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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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약간 배고파서 많이 가져다가 먹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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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오래 있으니 라면이 먹고 싶어서 라면도 하나 먹었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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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서 보는 하늘은 창문이 더 많아서 더 보기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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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전히 누워서 갈 수 있다는게 비지니스의 큰 장점. 정말 꿀잠 자면 갈 수 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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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누워서 자다보면 정말 꿀잠이 나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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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도 내가 원하는만큼 조절 가능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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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조금 작아서 별로였지만, 요즘 비행기 타면 티비 안봄. 무조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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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먹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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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달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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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갈때랑 크게 다르지는 않은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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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번년도에는 발리랑 세부 가려고 하는데 둘 다 비즈니스로 발권 하려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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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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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돔황챠 23.02.18. 23:35

와우~~

브라이언브로는 이미 경제적 자유가 있는거 같아

뭔가 럭셔리가 느껴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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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3.02.19. 00:22
돔황챠

브로 예전에 마일리지를 모으기 쉬운 시절이 있었어... 그때는.. 마일리지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정말 창조경제였어.. 그때 나도 있었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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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23.02.19. 00:24
브라이언

아~

근데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발권하는게 정말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던데 ㄷㄷ

그리고 동남아 비즈니스가 마일리지로 가기엔 너무 효율 떨어지는거 아냐??

(라고 해놓고 나도 3월에 다녀옴 ㅋㅋㅋ)

 

마일리지 엄청 많나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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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3.02.19. 00:26
돔황챠

효율 떨어지는건 사실인데 ㅋ 아끼면 x 된다라는걸 많이 배워서 ㅋㅋ 빨리 쓸 수 있으면 쓰는게 제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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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23.02.19. 00:30
브라이언

사실 유럽이나 미국 다녀오는데 쓰는게 가장 좋긴하나..

현실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동남아 갔다올 시간밖에 안나니 ㅠㅠ

 

뭐든 아끼면 똥되는건 진리지 ㅋㅋ

마일리지 따로 활용할 방법도 그닥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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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3.02.19. 00:32
돔황챠

맞아 브로 ㅋ 미국은 가도 생각보다 난 별로 할게 없더라고 유럽은 사용 가능하면 진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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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폭풍랑 23.02.18. 23:52

나도 나중에 비행기에서 이코노미를 벗어나봐야 할텐데

 

아직 비행기를 타본게 손가락으로 꼽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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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3.02.19. 00:23
폭풍랑

브로. 나중에 현금으로 비지니스를 끊을 수 있는 날이 올꺼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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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랑 23.02.19. 11:29
브라이언

그런 날이 와야 할텐데~~^^

사실 울코를 하기 전에는 막연히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지만

지금은 웬지 울코와 함께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너무 김치국 먼저 마시면 안되겠지만

한걸음 한걸음 같이 가보자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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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CORE NEO 23.02.19. 00:50

오~ 브로 비즈로 알차게 잘 다녀왔네. 

 

인건비가 싼 베트남은 여전히 라운지 음식이 괜찮네.

 

인건비 비싼 나라 순서로 라운지 음식이 예전에 비해서 개판이 되었는데 참 슬픈일이네.

 

언제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지.

 

다른 브로들을 위헤서 비행기 좌석에 관해서 몇가지 추가로 코멘트를 하자면 프레스티지 스위트에 경우는 맨앞자리 + 창가석이 가장 좋아.

 

 

 

image.png.jpg

 

 

7A, 7J가 명당이지.

 

 

왜냐하면 독립된 공간이 확보되고 옆자리 승객이 180도로 수면을 취해도 나가는데도 불편함이 없어. 맨 앞자리 창가쪽 좌석에 앉으면 사람들의 방해없이 아늑한 여행이 될 수 있어서 정말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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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은 맨앞자리+창가석이 가장 좋지 않아.

 

왜냐하면 일단 맨앞자리는 앞이 칸막이 벽이라서 다른 좌석에 없는 불편함이 있어. 일단 벌크헤드 좌석으로 운영되서 수납함이 제대로 안 되어있어. 이코노미랑 비슷한 형태의 수납함이지. 심지어 모니터 방식도 이코노미 스타일 ㅋㅋㅋ(물론 크기는 더 큼. 펼치기도 더 힘들어.)

 

그리고 옆 자리 승객이 어린 아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장말 운이 안 좋으면 5-6시간을 울어대는 아이를 만날 가능성도 높아. 그래서 맨앞 좌석보단 10,11,12  좌석이 더 좋아.(창가석 보단 복도석 추천)

 

왜냐하면 앞좌석 시트가 뒷자리 사람에겐 수납공간을 제공해주고 어느정도 소음도 걸러주기 때문이지. 화장실도 멀어서 좋고.

 

노캔 헤드셋을 껴도 그 사이로 들어오는 어린 아이의 울음은 생각보다 고통스럽지.

 

(새벽이라 급 마무를 좀 할게)

 

브로의 좋은 여행정보글 덕분에 울코가 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거 같아. 

 

항상 브로의 글은 추천 열심히 해주는 중. 

 

p.s : 댄공은 진짜 반성해야함. 프레스티지 스위트는 몰라도 그 이하 좌석들은 진짜 빠르게 리뉴얼 해야함. 장거리 비즈니스 노선에 경우 외항사보다 3-400만원 더 받으면서 F&B 퀄리티나 비행기 시설은 정말 말이 되나 싶을 정도야.

 

스튜어디스의 친절도도 비즈니스 클래스부터는 어차피 외항사는 대한항공이나 큰 차이도 없지.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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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23.02.19. 14:45
NEO

네오브로의 내공이 느껴지는 댓글

 

비즈니스를 밥먹듯이 타고 다니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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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3.02.19. 17:34
NEO

브로 말대로 슬피퍼 좌석 맨 앞은 베시넷이 설치가 가능해서 아이들이 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나는 확실히 느낀건데 싱항이 너무 좋아서 싱항 마일리지로 모으려고 생각하고 있어^^ 메리어트 포인트를 외항사로 보내서 발권이 가능하니 메리어트 포인트를 두둑하게 가지고 있는것도 좋을듯 싶음. 메리어트 포인트는 양도가 가능하니 아주 좋은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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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2.19. 10:58

나도 예전에 베트남갈때 댄공 비즈니스 한번 타봤는데, 서비스가 너무 부담스러웠음 ㅋㅋ

 

그때는 아샤랑 합쳐지기전이라서 그런지 엄청 경쟁하는 느낌?? 근데 그 아샤를 못따라가는 안타까운 현실!

 

그나저나 8명 대가족이 다같이 비즈니스로 탑승하니다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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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3.02.19. 17:34
Madlee

라떼는.. 이라고 말하고 싶네. 예전에는 마일리지 적립이 무제한이였던적이 잇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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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3.02.19. 22:43

꺄악~~!! 비즈니스석~!! ^^ 난 이제 언제 타볼지는 모르겠지만, 공항 라운지부터 기내식에 편안한 좌석까지...크~!!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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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3.02.22. 14:32

나도 장거리 여행은 비지니스로 가고 싶어 ㅠ 누워서 자보고 싶거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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