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 탑승,발권 후기 항공 마일리지가 많아서 좋은 점과 나쁜 점... (자랑주의)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모으는 데 몰빵하는 1인입니다.
뱅기는 항상 아샤나 아님 스타얼라이언스만 탑승하고 (운좋게도 출장지가 대부분 아샤나 or 스얼 취항지)
각종 신용카드건 소비 포인트건.. 죄다 아샤나 마일로만 모으고요... 때문에 캐쉬백이든 포인트든.. 다른 어떠한 혜택도 못받고 살지만..
십년 이상 이렇게 모은 결과.. 그간 적립된 말리지가 120만 마일 정도 되네요.
아마 울코에서 가장 마일리지가 많은 울프일거라 확신합니다. ㅎㅎ
울코가 더 커지기 전까지는 말이죠...
저 걸 모으는데 쓴 돈과 노력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ㅜㅜ
(대한항공 직항 놔두고 스얼 경유편으로 멀리 멀리 돌아다닌 적도 부지기수)
그래도 마일리지가 많아서 좋은 점이 확실히 있긴 합니다.
언제 어디든.. 시간만 맞는 여유 좌석이 있음 비용 부담없이 타고 떠날 수 있다는 점..
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 대양주 여행만 5회 이상 다녔네요. 이코노미 7~8만 마일.. 비즈니스 12만 정도 사용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샤나든 스얼이든 마일리지 항공권은 미리 끊어놓지 않으면 좌석 확보가 쉽지 않은데..
여유 마일리지가 있어서 미리미리 좌석을 잡아놓는데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마일리지 좌석이 뜨면 몇달 전 미리 잡아놓고.. 여행 계획이 나가리되면 어쩔 수 없이 캔슬하더라도 부담이 없는 점..
그래서 항상 수십만 마일 어치의 예약을 미리 해놓고 있어요..
2개월 뒤.. 4개월 뒤.. 6개월 뒤... 이 곳 저곳....
(물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죄다 캔슬 당했지만요 ㅜㅜ)
그렇지만.. 나쁜 점이라면....
마일리지가 있어도 일 때문에 여행갈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이네요...
그래서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은 많이 해두는데... 주로 캔슬하고 정작 여행 가는 일은 많지 않다는 점.. ㅜㅜ
그래서 마일리지 쓰는 속도보다 쌓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점이 나쁜 점이네요 ㅜㅜ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회원이라 가족한테 선물 삼아 발권도 해주곤 하는데... 가족은 좋지만 저는....ㅜㅜ
회사를 그만 두고 여행을 갈 수는 없지만...
나중에 우리 나라에도 서양권처럼 휴가 잘 챙겨쓰는 문화가 더욱 잘 정착되는 날이 오길 기다리며.. (2~3주씩 여행 다닐 수 있게끔)
계속 쌓아두렵니다.. 차곡차곡...
댓글 13
댓글 쓰기코로나 시국에 전혀 쓸모 없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든든 해짐 ㅎㅎ
내 마일리지는 올챙이인데
브로의 마일리지는 무슨 드라곤인데?
정말 지난 십수년간 모든 소비 혜택을 마일리지로 올인해서 만든 거야 브로^^
오 마일리지 장난아니다
근데 아시아나 마일리지 대한항공으로 통합시킨다네..ㅎㅎ
와 ㅋㅋㅋ 저는 독일어ㅏㅆ다갔다해서 5000점이전부인데 대단하시네요
와 난 17.4만 정도인데... 쨉도 안되네 ㅋㅋ
이야~~~장난 아니네 좋겠당
뭐징 매일 해외만 돌아다니시는 브로인가 마일리지 짱짱하시넹
우와 브로 장난 아니다 ㅎㅎ
와 브로 지린다 ㄷㄷ 난 마일리지 1도없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