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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공항라운지 후기 공항, 라운지 후기 서울역 도심공항 - 인천공항2터미널 이용

방랑자A 방랑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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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니콜라스PD 브로도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을 다뤘었네. 이 글을 읽은 브로라면 함께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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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안녕. 

 

두바이에 출장이 있어서 오늘 출국을 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지 않았어서

 

한번 경험을 해보기로 했어

 

사실 나는 부모님댁이 김포공항 근처라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는게 오히려 불편하기는 해;;;

 

 

 

20240218_074847.jpg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 대합실에서 서쪽 끝에 있는 (주 출입구 입장에서는 가장 안쪽) 공항철도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사인이 있어

 

두 번 내려오면 도심공항터미널 및 직행열차 타는 곳이고, 여기서 한 번 더 내려가면 일반공항열차 타는 곳이 나오지. 

 

20240218_075353.jpg

 

서울역 도심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직행열차 표를 사야하는데, 항공사 카운터에 갈 때도 구입란 직행열차 표를 인증하고 (지하철 탑승처럼 게이트를 지나) 들어가야 해 

 

 

20240218_075334.jpg

 

항공사 카운터는 매우 한산했는데. 직행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다 도심공항을 이용하는건 아니더라고. 

 

그리고 여기 카운터는 마감시간이 보통 3시간 20분 정도 전이라는 특징이 있어. 

 

그리고 나는 대한항공이었는데, 내 경험상 공항에 있는 직원 보다는 친절함이 덜한 것 같아. 물론 불친절하게 대하시는건 아니고!! 공항에서 뵌 분들은 오버스럽게 친절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 분들은 그냥 담백했어. 

 

20240218_075342.jpg

 

탑승권을 받고 짐을 맡기면 한결 가벼워지는데, 출국심사를 잊지 말고 받아야 해. 누가 붙어서 안내하지는 않기 때문에 지나칠 수도 있다고!

 

 

 

20240218_080819.jpg

 

출국심사를 받으면 이렇게 도장을 찍어주고. 이래야 인천공항에서 별도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 

 

 

Screenshot_20240218_075836_Chrome.jpg

문제는 모든 과정이 순식간에 끝나서 ㅎㅎ 내가 예매한 공항철도가 1시간 후에 출발한다는 것이었어

 

차라리 공항가서 라운지에 가는게 더 편하니까, 공항철도 표를 변경하려고 했지. 근데 아까 항공사 카운터에 갈 때 표를 찍고 들어갔어서... 이게 변경이 안되더라고. 

 

나는 그냥 다시 표를 사서 진입했는데, 이런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카운터 진입 전에 표 변경을 하기를 바래!!

 

 

20240218_080447.jpg

 

이후 내려가서 열차를 타면 금방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20240218_091902.jpg

 

일반 출발 라인 옆에 있는 별도 라인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매우 혼잡한 시간에 줄을 길게 설 필요가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

 

다만 처음 표 검사하는 줄만 짧지, 들어가서 보안검사도 받고, 다시 자동출국심사를 받아야 하고 전체적인 절차는 똑같아. 

 

그래도 매우 붐비는 시간대에는 유리할 것 같아. 

 

 

읽어준 브로들 고마워!!

 

방랑자A 방랑자A
17 Lv. 66241/70000EXP

Meet the Wanderer, a mythical werewolf with an unquenchable thirst for adventure. This emblem captures the essence of a lone traveler, a werewolf with its bindle thrown over its shoulder, embarking on a never-ending journey. With each step, it traverses through mystical forests and towering mountains, embodying the spirit of freedom and exploration. This emblem symbolizes the werewolf's quest for discovery, its silhouette against the backdrop of untamed landscapes serving as a beacon for those who dare to dream. It's a tribute to the untold stories woven into the fabric of folklore, inviting us to explore the unknown with courage and curio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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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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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ㅇㅇ 24.02.18. 12:07
우와 교통약자 패스트트랙을 쓸수있다고?

개쩐다 좋은 정보 고마워 성수기땐 진짜 유용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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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18. 12:39
ㅇㅇ
성수기 때는 나쁘지 않은것 같아

그래도 나는 부모님댁에서 접근이 더 편리해서 ㅎㅎ 다시 이용할지 잘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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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4.02.18. 13:04
지방이라 잘 몰랐는데 대력적으로 알려주니 좋네
나는 공항버스만 타고 갔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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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19. 03:20
그랜드슬래머
고마워 브로!

그리고 나도 지방러야 ㅎㅎㅎ

다만 나같은 경우 부모님댁이 김포공항 근처라 그냥 거기서 자고 공항철도 일반열차 타고 가는게 편리해서 이번에 처음 도심공항을 이용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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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콜라스PD 24.02.18. 14:50

도심공항 터미널 정말 너무 좋은것 같아 

 

미리 출국심사까지 다 처리하고 빠르게 슈웅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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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19. 03:22
니콜라스PD
인천공항에서 줄 안서고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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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24.02.20. 02:24
지나가면서 뭔가 했는데 이런 기능을 가진곳이었구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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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0. 12:04
밤톨
여기서 체크인 가능한 항공사가 국내 항공사들이라 외항사를 주로 사용하면 이용하기 쉽지 않은거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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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24.02.21. 20:59
담달에 후쿠오카 가는데 오랜만에 공항 가는거니 읽어둬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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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1. 21:18
부자
브로 후쿠오카 가는구나

나도 매우 좋아하는 곳인데!! 즐거운 여행 하기를 바래!! 후기도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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