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후기 [공항및라운지] 퍼스트클래스 , 사쿠라라운지 국내선라운지 이용기

하네다-김포/인천-암스테르담 퍼스트석
편도신공 사용하였습니다.

집이 경상도라 나리타-부산을 붙이려다가 일등석이 아까워 김포로 했습니다. 하네다도 한몫했지요

아침에 비행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게이큐(케이큐) 엑스 시나가와 호텔에서
택시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갔습니다

나리타였음 엄두도 못냈겠죠
콜비310엔 고속도로비320엔이었나?

합쳐서 총 4880엔 나왔네요
혹시 택시타시는분 참고하시길..

카운터에 가서 가방 세개 맡기고
일등석이면 혹시

패스트 레인? 사용할 수 있냐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려는데 직원분이 달려오셔서
죄송하다구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잘몰랐나보다 하고 기쁜맘으로 9번으로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이걸 이용할수 있다니요...

근데 여기 서있는 직원에 여기 적힌 카드 있냐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뭐지..? 카운터에사 된다하던데요... 하니
아 카운터요? 이러더니 들어가라 하더군요

점점 더 미궁속으로...
된다고 적혀있는데 왜...? ㅠ.ㅠ
안된다고 했다가 된다고?ㅠ
그래도 기쁘네요

출국수속 하자마자 라운지로

사쿠라 라운지를 간건 생전 처음이네요
왼쪽은 사쿠라 라운지 댄공 퍼스트는 일로
오른쪽 퍼스트 클래스는 일본항공 퍼스트 클래스 라고 하네요.
언젠간 일본항공 퍼스트도 타보고싶어요.

너무 배부른데 억지로 뷔페 먹었네요
4층이 가벼운 뷔페
5층은 그냥 휴식 코너

세상에...
그냥 한입 적셔보자 하고 먹어본
유린기랑 쿠로부따슈마이가 너무 맛있는거 있죠...
역시 JAL이 뭐가 있긴 있나봐요 맛나요

당당히 sky priority 줄로 들어가는데
앞에 줄선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등석말고 밀리언 마일러가 진짜 많은가보다 놀라면서 들어갔네요
탑승객중 일등석은 저 포함 세명이었어요
아 비지니스석엔 사람 많았던것 같아요^^;
 

앉기전에 찍었어야하는데..
 

이 베개가 참 좋네요
들어가자마자 밥도 안먹고 잤네요
자는데 창문 닫아주셨어요

대한항공 직원분들 전 너무 사랑합니당
항상 잘 웃어주시구ㅜ 친절하시구ㅜ
이불도 저 깰까봐 옆에 살짝 놔주시구요

눈뜨자마자 식사 준비해주시네요
 

깔끔하게 나오네요
빵이 따끈따끈해서 버터를 올리면 살짝 녹아서 딱 먹기 좋게 돼요

비빔밥 vs 농어

농어 선택했는데 뭐죠 일단 양이 많구요
너무 맛있는데요??? 취저입니당

유자... 느낌에 살짝 매콤달콤한 소스에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있는 농어구이...
저 퍼스트 한번만 더 타면 안될까요...
아니 두번만...
 

과일
반으로 자른건 저입니다
 

홍시랑 홍삼차
괜찮네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도착후
짐이 1등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1등석인가....
기분 최고네요 핑크텍이 아주 맘에들어요
 

국내선 청사로 셔틀 타고 이동했습니다
국제선보다 더 큰것처럼 보이네요

기재때문에 나리타-인천 고민했었는데
나리타-인천 으로 안하길 잘한거 같아요

김포->김포도 귀찮은데
인천->김포는 얼마나 귀찮았을까...
그리고 오늘 비행 아주 만족했거든요...^^

김포->울산 갑니당.
짐 수속 국내선은 개수 기준이 아닌 키로수기준이라고 합니다.
전 30키로까지였습니다(모닝캄)
 

입국장 들어가기전에 파스구찌에서 한잔..
사람 별로 없고 조용하더라구요
 

국내선은 이코노미지만
국제선 티켓이 일등석이라 이용가능한..

모닝캄 쿠폰 아까워서 2년간 한개도 안썼는데 결국 못쓰고 올해 끝나겠네요
아끼다 땡될듯...
 

라운지. 딱히 그렇게 먹을건 없었는데
조용했네요

티켓 하나로 라운지 두개가서 좋았어요

울산공항 도착하여
모닝캄이라고 짐이 젤 처음 두개
한 2분뒤 한개 나왔는데.....

모닝캄 백만양병설이 있지만
모닝캄이 별 혜택은 없다지만
없으면 아쉽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