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항공사 서울 <-> 나트랑 괜찮은 비행스케쥴 추천
이번에 나트랑이나 가볼까 해서 검색하다보니 비행스케쥴이 진짜 별로더라고
인천 <-> 동남아 쪽 스케쥴 보면 이상할 정도로 밤 늦게 출발해서 새벽 도착하거나
새벽 2시~3시에 출발하는 스케쥴이 많더라고
이건 국적기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가 더 심해
브로들도 알겠지만 귀국편을 새벽 2시 3시에 타려면 진짜 고역이거든
귀국하고 집에 오고나서 완전 뻗어버리는 경우도 다반사고
가는날도 새벽 1시 2시에 도착하는 경우도 너무 많아서 하루를 진짜 허름한곳에서 자야하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정말 잠만자는데 풀로 다 부담해야하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이번에 찾다보니 의외로 괜찮다 싶어서 추천 좀 해보려고
1. 에어서울
거의 오후 8시 출발이기 떄문에 직장인들 기준 빨리 서두르면 퇴근하고 바로 갈수 있거나 반차, 혹은 반반차만 써도 타는데 무리가 없지
그리고 도착해서도 11시. 뭐 이미그레이션하고 숙소까지 가면 12시쯤 되겠지만 그래도 새벽 도착해서 암것도 못하는것보단 낫다고 봐
귀국편도 12시이기 때문에 마지막날 거의 온종일 투어 하고 공항에 9시쯤 천천히 오면 되는 스케쥴이라 괜찮더라고
특히 나트랑은 공항근처에 리조트들이 많고 레이트체크아웃이 아니여도 체크아웃하고도 리조트내 시설 이용이 가능한곳들이 많다고 하니까 충분히 쉬다가 와도 괜찮을듯
2. 비엣젯
사실 이게 스케쥴로 보면 더 꽉꽉 차있어서 좋긴해
가는날 오는날 거의 낭비가 없다고 해야되나
오는날도 10시 비행기면 완전 괜찮으니까
문제는 비엣젯이라는거??
울나라 LCC 들은 상대적으로 시간을 잘지키는대 반해 외항사 LCC 들은 지연출발 같은게 있어서 그런게 걸리지 않으면 최상이라고봐
대한항공이 굳이 따지면 에어서울이랑 비슷한데 (물론 더 안좋음) 비용이 1.8배 정도
비엣젯에 비하면 두배 가까운 가격
아시아나는 새벽 2시 출발 막 이래서 비추.
비즈니스 이용할게 아니라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타느니 차라리 저가항공에서 공간 넓히는 옵션 구매해서 타는게 더 쾌적하기도 하고 말야
이런식으로 괜찮은 항공편 공유해보는것도 괜찮을듯??
댓글 7
댓글 쓰기비행스케쥴에 불만일때가 정말 많았거든
외항사도 한번씩 이용해봐야할거 같아
확실히 좋은 시간대가 많더라고
가격까지 저렴하면 너무 좋지.
그런면에서 타이항공은 너무 비싼 것 같아...
비엣남 갈땐 비에젯이지ㅋㅋ 이래 저래 하나 포기하고 둘을 얻는게 낫다는 생각. 그리 긴 비행시간이 아니라 나쁘지 않았었어. 나뜨랑. 즐거운 좋은 곳 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