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노하우(Know-How) 8월 휴가·추석 연휴 해외 항공권, 지금 사야 싸다

- 다음 달 8월 부터 항공권 가격 요소 중 하나인 유류할증료가 오를 예정.

- 대한항공은 편도 기준 최고 11만 4,400원, 아시아나항공은 최고 9만 6,000원.

- 이달보다 적게는 1,600원, 많게는 1만 2,000원 인상.

- 유류할증료는 출발하는 날짜가 아닌 발권하는 날짜 기준으로 적용.

- 다음 달 8월 출발하는 항공권이라도 이번달에 발권하면 더 낮은 유류할증료가 반영.

- 항공권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의 영향을 받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한 달간 가격을 바탕으로 산정 됨.

- 지난해 7월 최고 33만 9,000원까지 올랐다가 올해 들어 계속 떨어졌는데, 최근 다시 가격이 오르면서 8월에 이어 9월에도 유류할증료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진에어와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 LCC들은 8~9월 수요를 미리 잡기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

- 항공유는 비과세 품목이기 때문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9월 종료되더라도 유류할증료와 항공권 가격은 영향을 받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