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형제단 대자보 혁신 크로니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게임스탑 사건
거대세력의 횡포에 맞서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반란을 일으킨 레딧사건이 한때 거대한 이슈로 흘러갔다. 대부분의 매체와 사람들은 게임스탑이라고 하는 케이스와 미국주식, 투자와 투기열풍을 중심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나는 다르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구조, 본질에 집중하며 커뮤니티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2021년의 오늘은 온갖 투기와 사기로 가득한 시점이다. 이게 정상인가 싶을정도로 말도 안되는 일이 너무나 많다. 누군가는 그런 현실을 개탄할 것이고, 누군가는 그런 현실을 꿰뚫어보며 태풍에 올라타 이득을 얻기위해 골몰할 것이다. 이제 한국의 투자자들은 한국주식이 아니라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그런 세상이니까.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면 주는 리워드를 미국주식에 쓸수 있는 세상이니까.
하지만 누군가는 나처럼 현상의 이면에 대해서 주목할 것이다. 이 말도 안되는 일을 일으킨 것은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이다. 그 속사정이야 복잡하겠지만 레딧이라고 하는 커뮤니티가 존재했기에 게임스탑 사건이 일어날 수 있었다. 사실 국내에서도 꽤나 흔한 일이 아니던가. 보배드림, 디시인사이드, 그리고 네이트판등을 통해 이슈가 확장되는 것 말이다.
우리는 커뮤니티를 사용하면서도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앞으로의 미래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다. 공매도 세력과 결전을 치를것을 선동하는 무브먼트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와 같은 일들이 앞으로 이어질것이고 새로운 형태의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레딧의 게임스탑 사건은 투자나 미국주식, 사건사고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할 것이 아니다.
새로운 세상의 신호탄이 터진 날이다.
이러고 다시 폭락후, 또 상승.. 대단해 정말